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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유전자 검사로 조상 찾았다" ... 석 달 만에 1만명 돌파'

등록일 : 20-06-01 17:00 조회수 : 2,575

유전자 혈통 분석서비스 '유후'

누적 이용 건수 1만 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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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에 있는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연구소에서 한 연구원이 검체에서 유전자를 추출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지난 2월 말 국내에서 첫 출시한 유전자 혈통 분석 서비스 '유후'가 세 달 만에 누적 이용 건수 1만 건을 돌파했다. 유전자 분석을 통한 조상찾기 서비스인 유후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피부, 탈모 등 12개로 제한돼 있던 소비자 의뢰 유전자검사(DTC) 항목을 일부 기업에 한해 최대 56개로 확대하면서 출시된 서비스다. 업계에선 "규제가 조금 풀렸을 뿐인데도 새로운 시장이 생겼다"는 반응이 나온다.


95개국 22개 인종 정보 제공


유후는 개개인의 유전자에 어떤 인종의 유전자가 얼마나 포함돼 있는지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미국에서는 지난해에만 2600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구글 자회사 23앤드미는 이 서비스로 지난해 약 5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유후는 사람의 침에 담긴 유전자 염기서열 30억 쌍에서 70만 개에 달하는 유전정보를 분석해 95개국 22개 인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EDGC는 지난 3월 1만원 대에 출시해 지난달 5만원 대로 가격을 올렸지만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이달부터는 7만원으로 또 인상했다. 이민섭 EDGC 대표는 "유후에 대한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놀랐다"며 "유전자검사 시장의 잠재적 수요가 크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EDGC는 이달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원래 조상이 누구이고 어떤 이동경로를 따라 혈통이 섞였는지를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비슷한 혈통을 가진 사람들끼리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생략>



* 기사 전문 보기 - https://bit.ly/3gJd9ds

* 출처 - 한국경제 임유/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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