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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코로나19 진단시약 전 세계 1위 등극

등록일 : 20-07-10 17:44 조회수 : 3,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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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프로젝트 가동... 세계 최대 생산 규모 

"국내 긴급사용승인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핵심 원재료 자체 생산"



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핵심 원재료인 중합효소 시약 전 세계 1위로 등극할 전망이다. 관계사인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스마트공장 프로젝트를 가동, 오는 9월께부터 월 1억2000만 테스트 생산이 가능하게 될 예정으로 이는 전 세계 최대 생산 규모를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10일 EDGC 등에 따르면 지난달 기공식을 진행한 솔젠트 제2공장은 자동화시스템과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전산물류 시스템 등이 대거 도입될 예정이다. 오는 9월 본격 가동되며 추가 인원 투입없이 품질관리와 생산성 모두 높아지고 획기적인 가격으로 대량 공급이 가능해진다. 특히 제2공장 증축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뿐 아니라 전 세계에 필요한 분자 진단키트의 원재료를 이루는 중합효소 대량 생산도 본격적으로 가능하게 됐다. 독일, 중국 등에서 진단키트 핵심 원부재료를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업체들이 공급 중단과 가격 인상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해소하고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에 국산화 시약을 공급하는 데 우선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유재형 솔젠트 공동대표는 "4월 말까지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진단키트 물량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이었다면 지금은 품질과 가격을 보는 시점"이라면서 "솔젠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유럽CE인증 외 많은 국가에서 글로벌 품질을 인정 받았고,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업체 6곳 중 유일하게 핵심 원재료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현재도 꾸준히 해외 공급 중이며 6개월 이상 5000만 테스트까지 장기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팬데믹 전후로 중합효소 시약 등 핵심 원재료 수입가격이 6배 이상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의 시약 공급 요청에 적극 협력할 준비도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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